코테 이후, 이메일로 면접 장소랑 시간이 왔다
복장은 자율 복장인데 진짜 자율로 가는 사람은 없고
나도 셔츠에 슬랙스, 로퍼 정도로 갖추고 갔다
우선 들어가면 엄청나게 활기찬 분위기
프론트에 물어보고 여길 찾아가래서 왔는데 아무도 없었다
5분정도 앉아있으니 한분 더 오셔서 얘기 나눠봤는데
같은 직무에 같은 시간 면접..!
쪼잘쪼잘 얘기하다가 안내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물마시면 되고 초코 먹어도 되고 화장실은 어디라고 안내해주신다
직무랑 시간 확인하고 3:2 면접이라고 말해주고
그 외 물건을 두고가면 된다 등의 사항을 말씀해주셨다
깨알같이 물 챙겨가서 마시면서 하라는 것도 안내해주셨다 ㅋㅋㅋ
면접관은 한분은 인사담당자, 두분은 현업..!
면접후기
분위기가 진짜 편했다
우선 들어가면 인사담당자님이 점심 먹고 왔냐고 물어보신다(시간따라 다르겠지만)
보고 먹을거라고 하니 면접비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하면서 분위기 풀어주시고
면접이 어떻게 흘러갈건지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신다
예상질문이나 cs스터디에서 준비한 내용들은 안나오고
DBA가 어떤 직무라고 생각하냐, 들어와서 처음 해보고 싶은 일은 뭐냐 등을 물어봤고
DBA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았다
그리고 프로젝트에서 쓴 기술,
나 같은 경우에는 왜 사회학에서 학업에 정진하다가(진짜로 이렇게 말함)
IT(DBA)로 전환하게 되었는지를 물어봤다
→ 이건 어제 친구가 꼭 준비해가라 한 질문이라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가서 잘 대답한 거 같다
그리고 준비한거 중에 못 말한거 있으면 말해보라길래
cs스터디에서 준비한게 있는데 아쉽다고 했더니
뭘 준비했냐고 물어봐서 index 같은거 준비했다 했더니 물어봐주셨다
다행히 매끄럽게 대답해서 많이 준비했네~ 하는 대답을 들었다
근데 시종일관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다 보니 전혀 감이 안온다… 면까몰…
결과는 10월 중으로 알려준다고 했다
추가로 인사담당자님한테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선 인턴으로 뽑히면 거의 다 정규직 전환이 된다 했고,
1:1멘토 시스템도 과제가 주어지면 도움을 얻거나 심적(?)으로도 도움을 주신다고
적응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았다
정말.. 들어가고 싶다
DBA 실무로 부딪히면서 배우고 싶다…
면접비도 준다
봉투가 딱딱하고 팔랑거리는 봉투가 아니다
금액까지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안에 들은 편지?만 첨부함
여기저기 신경 많이 쓴게 느껴진다
이제 나만 붙여주면 완벽하다
결과나오는 날까지 합격주파수 틀어놓을 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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