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 전에 지원계기부터 좀 풀어볼까 한다
연휴에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는데 자소설닷컴에서 팝업광고로 와있었음
별 기대 안하고 둘러봤는데 이게 뭐람?
내가 원하는 직무인 DBA로 채용형인턴을 뽑고 있잖아?
고민하지 않고 바로 지원 갈기기
항목도 1개여서 시간도 다른 자소서에 비해서 오래걸리진 않았다
그렇다고 스트레스 안받은건 아님 ^^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다
진짜 킹캇제너럴인게 DBA직무라고 MySQL, Oracle로 시험봄...
너무 좋자나요!
인성 250문제 30분 제한인거 한 15분만에 끝내고 코테 대기했음
골프존 뉴딘그룹으로 입사지원하면 코테도 인터넷 참고 가능이라고 되어있었다
하지만 참고한 출처는 남길 것 !
그리고 코테는 3문제에 180분 ㄷㄷ
문제는 캡쳐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는데
2문제는 코드짜기, 1문제는 객관식이었다
(문제 설명 삭제)
나는 1번은 그냥 풀고 2번에서 서브쿼리를 썼다
having절에서 서브쿼리 안쓰고 비교하기 쉽지 않더라고
근데 푸는 내내 너무 즐거워서 나 시험본거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SQL을 잘하냐? 그건 아님
쿼리 실행했을 때 주어진 결과처럼 나오면 그냥 제출하기 눌러가지고
시간도 1시간 15분 밖에 안걸렸다 ^^
뭐 떨어지든 아니든 코테하면서 꼭 DBA로 가야겠다는 생각만 커졌다
SQL 너무 재밌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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